책읽는 즐거움

[글맛이 좋다] 퀸의 대각선 1,2

갈렙처럼 2025. 2.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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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대각선 1,2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2024년, 16800원

 

탁월한 이야기꾼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빚어낸

인류의 미래를 건 치열한 한 판 승부

 

언제나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안겨 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소설 『퀸의 대각선』으로 돌아왔다.

 

개인의 뛰어난 역량이 인류 진보의 원동력이라고 믿는 모니카와, 함께 뭉친 집단이 역사를 움직인다고 믿는 니콜, 두 여성이 국제 정치 무대에서 격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둘 중 최후의 승자가 되는 건 누구일까?

 

과연 인류 진보의 행방은 어느 쪽에 달려 있을까?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개인의 힘과 집단의 힘이라는 정반대의 신념을 가진 두 주인공이 펜타곤부터 메카까지 전 세계를 누비며 맞서 싸우는 과정을 통해 현대 국제 정세를 한눈에 훑으며 지적인 쾌감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매번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아슬아슬한 승부로 소설 읽기의 즐거움 또한 한가득 펼쳐 보여 준다.(출판사 서평)

 

읽은소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천재적인 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대단한 작가이다 보니 ‘개미’같이 쏙쏙 들어오는 책도 있지만

이후에 발표되는 책들은 내가 따라잡지를 못하니 재미가 덜 했는데

 

아, 퀸의 대각선은 정말 멋진 소설이다.

요즘 재미있는 소설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퀸의 대각선’은 오랜만에 즐겁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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