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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물었다, 내게 왜 이러세요?] 11장. 탄식과 불평의 차이를 몰랐기에

11장 탄식과 불평의 차이를 몰랐기에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렌(Rick Warren) 목사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이자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이다. 그는 지난 해 11월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을 향해 ‘고난을 어떻게 소망 가운데 통과할 것인가’(롬 8:28)를 주제로 영상설교를 했다. 워렌 목사는 오랫동안 정신병과 우울증을 앓던 아들 매튜가 27세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아들의 죽음으로 그들 부부는 ‘상실의 6단계’를 경험했다.1단계는 ‘충격’이다. 2단계는 ‘슬픔’이 이어진다. 3단계는 ‘몸부림’ 단계에서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4단계는 몸부림에서 벗어나고 ‘평안’(내려놓음)을..

[욥이 물었다, 내게 왜 이러세요?] 10장. 친구는 나를 잘 사랑하는 자

10장 친구는 나를 잘 사랑하는 자 사탄의 별의별 공격에도 욥은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다. 악창으로도, 부인의 저주에도 욥은 흔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시련으로 믿음은 더 강해진다. 그의 믿음은 시련으로 연단되어가는 믿음이 아니라 시련 이전에 이미 경건함으로 성장된 믿음이었다. 그래서 고난을 견디어내는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강직함을 보였을 것이다.욥이 파산지경에 이르렀다는 말을 듣고 세친구들이 찾아왔다.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다. 평생을 함께 해 온 친구들이다. 이들에 대해 ‘호크마주석’은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모두 욥보다 연장자였다(15:10). 조문하러 오기 이전부터 서로 잘 알고 있었다. 친구들은 욥을 방문하기 전에 서로 상약했다(11절)는 말에서 분명히 암시된다. 모두 상당한 수준의 학식과 재..

[글맛이 좋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 / 299쪽 곰 / 2021년. 17000원 ‘방송계의 퓰리처상’ 피버디상 수상자 룰루 밀러의사랑과 혼돈, 과학적 집착에 관한 경이롭고도 충격적인 데뷔작! “저의 바람은 당신이 이 책을 읽고 난 뒤 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에요.”_룰루 밀러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

책읽는 즐거움 2026.10.06

[욥이 물었다, 내게 왜 이러세요?] 9장. 부인은 악처(惡妻)였을까

9장 부인은 악처(惡妻)였을까 욥기를 읽다보면 욥의 부인에게서 늘 걸린다. 욥은 동방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인격에서나 사업에서, 가정교육에서나 더할 나위 없이 거의 완벽수준이다. 그렇다면 부인도 그만한 현숙미를 지녔을 것이다. 욥은 계속되는 불행으로 재산을 잃고 자식들이 모두 죽었을 때 하나님에 대해 원망하지 않았다. 어디 욥만 그랬을까, 성경에는 욥의 아내도 원망했다는 기록은 없다. 그렇다면 욥의 아내도 욥의 수준은 아니었다 해도 상당한 믿음의 여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욥의 아내는 악처(惡妻)로 소문이 나 있다. 악처(惡妻). 사전적 의미로는 마음이 바르지 못하고 행실이나 성질이 악독한 아내, 즉 ‘Bad Wife’이다.악처는 유난히 시대의 영웅들에게 많았다. 공자는 결혼한 지 4년 만에 이혼..

[욥이 물었다, 내게 왜 이러세요?] 8장. 예배로 일어나다

8장 예배로 일어나다 2003년 2월 18일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로역에서 일어난 대형 지하철 화재사고로 승객 192명이 사망했다.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해 뇌병변장애와 심한 우울증으로 신병(身病)을 비관하던 한 남성이 방화를 저지른 것이다. 대형 사고에는 사연도 많고 슬픔도 많지만 이번에는 휴대폰이란 연락망이 있어서 사연들은 더욱 애절했다.“지하철에 불이 났어요. 문이 열리지 않아요. 구해주세요” 엄마를 부르며 절규했던 여고 3년생의 절규. “사고가 난 것 같아요. 불이 난 것 같아요, 아빠! 어떻게 해요!” 당번이라 학교 가던 초등학교 5학년생이 핸드폰으로 아빠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다.“엄마, 지하철 안인데 사고가 났어요. 검은 연기가 지금 계속 밀려들어와. 엄마… 숨을 못 쉬겠어. 엄마, 나 지금 죽..

[모세오경 연속설교] (오후예배 요약설교) 제28강. 십계명에 대하여 (출애굽기 20:2-17)

모세 오경 요약설교(28)십계명에 대하여 출애굽기 20:2-1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고 출애굽한 지 석 달 정도 되었을 때 율법을 주셨다. 율법은 도덕법, 시민법, 의식법으로 분류된다. 법을 주신 것은 하나님만이 거룩한 분이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중보자가 필요함을 계시하기 위해서 주어주신 것이다. 법을 주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거룩을 위해 주신 것이다. 그들은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소유물이라는 확신 가운데 살아야 한다.-그것이 죄와의 정면 대결이다. 그들은 거룩한 분의 소유물이다. 가치 있는 민족이 된 것이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율법을 주신 것은 구원과 행위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다. 구원받은 증거는 행위를 통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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