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手成家] 5장요셉의 생애 4막(幕)(2) 3단계-30세부터 총리 수행 기간까지요셉은 총리가 된 후 자신을 가해했던 사람들에게 복수할 권력과 기회를 모두 가졌다. 양식을 구하러 온 형제들, 억울하게 누명을 씌운 보디발의 부인, 약속을 헌신짝처럼 던져버린 술관원…. 모두 미운 사람들이다. 그들과의 인연을 생각하면 문득문득 인생이 공평하지 못함을 느끼며 허탈함에 웃었을 것이다. 너무 쉽게 용서해 버린 것은 아닐까, 그들은 요셉의 아픔이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용서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 줄을 알고 있을까…. 그래도 요셉은 보복하지 않았다. 억울하게 만든 사람들이지만 원수를 갚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인격이 손상되도록 놓아두지 않았다. 그래서 요셉은 ‘성공한 이후에 더 성공한 사람’이다. 바로 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