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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7

[교리야 노올자] 대표 원리(로마서 3:10)

대표 원리로마서 3장 10절 인간은 생명나무의 과실을 따먹고 하나님의 생명에 이르는 길보다 선악과를 취하여 형벌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최선의 환경에서 최악의 상태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행위를 통한 계약을 굳게 서약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생명의 축복을 누릴게 될 것이며, 만약 불순종으로 어겼을 때에는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께서 내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담이 인류의 대표로서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신학적 용어로는 대표원리라고 합니다. 대표원리-하나님은 아담과 계약을 맺으셨는데 아담이 바로 인류의 대표라는 것입니다. 아담이 명령에 순종하면 그 자손은 저절로 명령에 순종한 것이 되어 아담에게 주시는 축복(영생)에 참여하게 될 것이고, 만약에 아담..

조직신학 설교 2025.04.18

[교리야 노올자] 인간, 하나님의 형상이다(창세기 1:26~28)

인간, 하나님의 형상이다창세기 1장 26~28절 서론인간 기원을 말할 때 창조론적 기원설과 진화론적 기원설이 있음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은 과학이고 창조론은 신화다.” 라고 오해합니다. 과학의 뒷받침을 받는다는 진화론도 우주가 생성될 때 직접 본 사람이 없었고 사람이 아메바에서 지금 인간, 사피엔스로 진화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거나 기록한 ‘팩트’도 없습니다. 창조론 역시 직접 본 사람은 없으되 3,500년 전에 하나님의 계시로 기록된 창조의 문서가 있다는 것은 오히려 진화론보다 상당히 사실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창조론적 과학’이냐 ‘진화론적 종교냐’…, 그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을 선택하고 인간의 기원이나 존재 가치,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히브리어에서 인간은 ‘질문하는 존..

조직신학 설교 2025.04.15

[교리야 노올자] 하나님의 사역, 섭리(攝理)(시편 145:1~7)

하나님의 사역, 섭리(攝理)시편 145편 1~7절 서론지난 시간, 창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이중세계를 포함합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입니다. 그러기에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는 우리가 연구하고 탐색하고 발전시켜야 하겠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는 신비의 베일 속에 남겨둔채 말씀의 범위 안에서만 해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사 숭배나 신비주의에 빠지고 믿음이 잘못 될 수 있습니다. 천사 창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창조입니다. 천사(天使) 역시 피조물로서(시148:1~5) 엿새 동안의 어느 하루에 창조되었을 것입니다. 분명한 창조의 날짜는 모릅니다. 눈에 보이는 피조세계에 관한 창조 기사만을 다루고 있기에 천사의 창조 문제는 생략되고 있는..

조직신학 설교 2025.04.01

[교리야 노올자] 하나님의 사역, 창조(創造) (창세기 1:1~5)

하나님의 사역, 창조(創造)창세기 1장 1~5절 서론하나님께서는 여러 계시수단으로 당신의 존재를 스스로 알리시더니 이번에는 천지창조로 알리십니다. 성경은 구속사이면서 인류의 근원(根源)을 알려주는 유일한 ‘과학서’입니다. 과학도 하나님의 허락 하에, 하나님의 계시 하에 나옵니다. 만물 창조는 모든 것이 ‘궁금 사전’에 속합니다. 우주의 기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주장이 대립합니다. 하나는 우리가 믿는 창조론이고 다른 하나는 진화론입니다. 진화론은 우주는 본래부터 물질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는 동안 생물의 형태가 간단(簡單)한 것에서 점점 복잡(複雜)한 것으로, 하등(下等)에서 고등(高等)동물로 진화해 갔다… 그러니까 수십 억 년을, 무기물(無機物)이 자연적으로 변해 아미노산과 같은 유기물(有機物)이 나왔..

조직신학 설교 2025.03.01

[교리야 노올자] 조직 신학 설교, 왜 필요한가요?

조직 신학 설교, 왜 필요한가요?코로나 3년이 끝났습니다. 교회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견하지 못한 바는 아니었지만 한국교회의 상황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석률을 걱정했는데 교회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15~20% 정도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지만 그건 각오한 바입니다. 문제는, 신자들 특히 중직자들의 신앙 열기, 교회 봉사에 대한 헌신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이제까지 봉사하면 되었지... 이 나이에 무슨 일을...’‘열심하지 않는다고 천국에 가지 못할 것도 아닌데 굳이 열심할 필요가 있나...’‘코로나로 3년을 쉬었더니(혹은 놀았더니...) 다시 열심을 내는 것이 겁나네...’‘이제는 교회 일이 귀찮아...’ 목회 40년에 요..

조직신학 설교 2025.02.06

[교리야 노올자] 가경을 성경으로 인정할 수 없는 이유(요한계시록 22:18,19)

가경을 성경으로 인정할 수 없는 이유요한계시록 22장 18,19절 성경은 구세주이신 ‘한 인물’(신약)과 구세주를 태동시킨 ‘한 민족’(구약)에 관한 것입니다. 구약성경 안에는 하나님께서 한 민족을 어떻게 일으키셨고, 그들에게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계시하고 있는가 하는 내용에 집중합니다.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오해했습니다. 성경이 단지 이스라엘 역사요, 율법에 관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즉 율법을 통해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록해 놓은 책이 구약성경이고, 유대인은 율법을 잘 지켜 구원 받을 수 있기에 구세주라는 예수는 자기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서 배척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방법은 오직 하나입니다. 예수님 외에는 그 어떤 구원의 방법을 말씀해 주신 적이 없으며, 율법(..

조직신학 설교 2025.02.06

성경은 어떤 책인가?(디모데후서 3:15-17)

성경은 어떤 책인가?디모데후서 3장 15-17절 기독교는 성경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성경이 없었다면 기독교 역시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 세상에 출판되어 있는 수십만 종의 책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선물하신 ‘단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은, 하나님 자신의 계시를 이 책 속에 완벽하게 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말할 때,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류가 타락하고 신지식(神知識)을 상실하게 되자, 하나님은 특별계시(신의 현현, 예언, 이적)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부 지역의 사람들, 일부 시대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지만 타 지역과 다른 시대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제대..

조직신학 설교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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