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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 5

[교리야, 노올자] 행위언약 안에 있는 인간(창세기 2:9, 16, 17)

행위언약 안에 있는 인간창세기 2장 9, 16, 17절 서론우주의 기원을 진화론으로 설명하는 다윈주의자들은 인간을 동물이자 진화과정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진화론자들은,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며 인간의 지위를 만물의 영장으로 두는 창조론을 ‘종(種)차별주의’라 비판합니다. 그러다보니, 그러다보니 동물 등 특히 "낙지를 산 채로 요리하는 것을 규제하자는“ 정치인들의 공약도 나옵니다. 산채로 끓은 물에 넣으면 그 공포감과 고통이 얼마나 크겠냐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도 동물에 불과하다는 진화론적인 시각에서 비롯됩니다. 제가 진화론에 대해 이리저리 말은 하지만, 사실 진화론을 제대로 아는 바도 없고 우리의 관점으로만 진화론을 비판하는 것이 될 수도 있기에 우리의 이야기만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

조직신학 설교 2025.04.16

[교리야 노올자] 삼위일체로 하나님을 알리다!(마가복음 1:9~11)

삼위일체로 하나님을 알리다!마가복음 1장 9~11절 서론지난해 12월에 출시한 인공지능(AI) 챗봇(GPT)에 질문을 던지면 뭐든지 5초 안에 대답을 해줍니다. 논문이나 뉴스 기사, 제주도 여행 일정을 짜달라고 했더니 순식간에 답을 내놓습니다. 베스트셀라 작가 유발 하라리는 그의 대표작 ‘사피엔스’ 출간 10주년 기념서문을 인공지능 AI에 맡겼더니 AI가 쓴 글의 완성도가 뛰어나서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고백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챗봇GPT이 의사, 변호사 시험도 통과했습니다. 이제 세상은 점점 신비함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합리적이었고 인간 이성이 중명하지 못하면 설자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인공지능이라 해도 하나님의 영역은 해석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지능 더 깊은 곳, ..

조직신학 설교 2025.02.24

[설교도 맛있다] 회막 중심으로 살라!(민수기 2:1, 2)

회막 중심으로 살라!민수기 2장 1, 2절 서론우리교회 금년 사역주제 “하나님의 선물 나의 사랑 나의 교회”입니다. 왜 이런 주제를 내걸게 되었는가, 요즘 교회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 좋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장통합 교단 통계위원회가 ‘2018년 교세 통계 현황’보고서를 냈는데 전년도 보다 7만3469명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는, 100명 단위 교회가 734개, 200명 교인수 교회로 따지면 367개 교회가 사라진 셈입니다. 시대가 그러니 그렇구나,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만 약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불교, 천주교 모두 신자 수의 감소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슬람만 부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교인들도 교회를 보는 시선들이 곱지 않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잘못되어서 그런 면도 있고 일하지 않는 교인들..

주일 설교 2025.02.10

[설교도 맛있다]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에베소서 1:3~7)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에베소서 1장 3~7절  서론요즘 한국교회 꼴이 말이 아닙니다. 1년 예산 130억 원대의 교회가 목사 헌금유용 시비로 몇 년째 싸우고 있습니다. 100억 원 대의 펀드를 하다 목사가 사임했습니다. 세계 최대교회는 신문발행권을 놓고 사돈끼리 싸웁니다. 청년사역으로 한국교회의 기대주였던 목사님은 성추행 사건으로 교회를 떠나고 그가 쓴 힘 있는 책들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강남부자교회는 담임과 부목사 간의 혈투(?)가 벌어져 입원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사건을 다룬 주간지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제일은 주먹이다.”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사건 직후 저는 김 목사님에게 “혼자서는 내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농담했습니다. 물리적인 교회세습으로 교회들이 홍역을 앓고… 목회자들의 아..

주일 설교 2025.02.07

[설교도 맛있다] 은혜로 받은 구원, 은혜안에 머물자!(사도행전 15:10, 11)

은혜로 받은 구원, 은혜안에 머물자!사도행전 15장 10, 11절  서론사람의 마음, 인심(人心)이 사나워진 세월을 만났습니다. 우리 집이 연립주택 촌이라 싸우는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위아래 층 주민들끼리 어찌 그리 싸우는지…. 유명 인사 사진을 몰래 찍는 파파라치, 이제는 교통 법규 위반을 경찰에 신고하는 ‘카파라치’까지 등장해서 올해 신고 수가 300만 건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공익을 위한 시민 신고는 바람직하지만 이게 심하면 정이 사라지는 세태를 만들어 냅니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릴 때는 4인 이상 자장면 배달도 신고했답니다. 서로 고발사회를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이웃은 이제 이웃사촌이 아니라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위험한 민원인이 되었습니다. 자동차 주차문제로 싸움이 벌어졌는데 한쪽 상대는..

주일 설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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