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5

[삼일절] 그리스도인의 자유(갈라디아서 5:1)

그리스도인의 자유갈라디아서 5장 1절 서론뉴욕 부룩클린 플리마우스 예배당. 1928년 주일 예배가 끝나자 흑인 노파가 간증을 요청했습니다. “지금부터 68년 전인 1860년 9월19일 주일, 노예 소녀가 이 광장에서 경매되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먼저 팔려 가는 아버지를 두렵고도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교회당 안에서 목사님께서 8백 달러를 갖고 나오셨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날 교회가 헌금한 돈입니다. 여러분들은 68년 전인 그날 교회당 안팎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가를 모를 것입니다. 노예 소녀를 구원하기 위하여 헌금을 드리고 사랑의 기도를 드리던 교회는 천국이었고 같은 시간에 저 바깥에서 오직 돈을 벌기 위하여 인간을 매매하고 채찍질하고 고함지르던 그곳은 바로 지옥이었습니다. 그리고 여..

절기 설교 2025.02.26

[뜻을 정하다] 예수께서 하신 일(요한복음 10:9~10)

예수께서 하신 일요한복음 10:9~10  대학교 교수의 외동딸이 아프리카 선교사를 지망했습니다. 아무리 달래고 얼러보아도 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로 떠나는 딸을 배웅하고 돌아서면서 교수는 울부짖었습니다.“예수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딸을 아버지보다 더 사랑하게 만드는 당신은 신이십니까, 사람이십니까?” 예수가 어떤 분이기에 그리스도인은 예수께 자신의 삶을 의지하고 한번도 만나본적 없는 2천년 전의 그분을 위해 시간, 물질, 심지어 목숨도 맡길까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그분은 도대체 어떤 일을 하셨기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청춘을 불사르고 그분에게 헌신해 왔을까요?1.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없애십니다.모든 인간은 죄인의 뿌리에서 출발합니다. 아담의 죄로 인해서 죄의 본성과 성향을 갖고 출..

청소년부 설교 2025.02.11

[설교도 맛있다] 우린, 예수의 심장으로 이식했다!(요한복음 3:1~5)

우린, 예수의 심장으로 이식했다!요한복음 3장 1~5절 서론미국이 세계 최초로 말기 심장병 환자에게 면역 거부반응이 없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메릴랜드 의과대학교 의료진은 지난 7일(2022.1.) 8시간에 걸쳐 57세 남성 데이비드 베넷에게 돼지 심장 이식수술에 성공했고, 수술 받은 지 1주일이 지난 현재 상태는 양호하답니다. 수술을 집도한 바틀리 그리피스 박사는 “(돼지의) 심장이 뛰고 있으며 혈압도 정상적이다. 완전히 그의 심장이 됐다… 매우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언론들은 이번 성공이 이식(移植)용 장기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합니다. 뉴욕타임즈는 “50만 명 이상의 미국인에게 새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주일 설교 2025.02.08

[설교도 맛있다] 내 마음 감옥(監獄) 문을 열라!(마태복음 18:23~30)

내 마음 감옥(監獄) 문을 열라!마태복음 18장 23~30절 서론사람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용서’(容恕)입니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용서는 제비꽃이 자기를 짓밟는 구두에 향기를 풍기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만큼 용서는 아름다우면서도 실천이 힘든 단어입니다. 유대랍비들은 “이웃에게 용서를 구하되 세 번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잔인한 사람에게 관대한 것은 결국 죄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넉넉한 마음으로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21절) 물었을 때에 22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490번은 무한정 용서입니다. 그러면서 23절 이하의 말씀을..

주일 설교 2025.02.04

[꿈쟁이가 온다] 죄의 휴지통(사도행전 2:37)

죄의 휴지통사도행전 2:37  어린이 친구들도 감기에 걸린 적이 있지요? 언제?선생님도 감기에 걸렸어요. 감기에 걸리면 머리가 아프고 콧물이 나오고 기침도 나오고…. 너무너무 아파요.감기에 걸리면 가장 곤란한 게 뭘까? 질질 코가 나오는 것! 사람들 앞에서도 코가 질질…. 여학생들 앞에서도 질질…. 남학생들 앞에서도 질질…. 아유 창피해라! 코가 나오면 어떻게 하지요? 코에 휴지를 대고 흥! 코가 잘못 나오면 휴지 사이로 삐쳐 나와서 저만치 벽에 찰싹 달라붙고, 손에도 묻고…. 감기가 심하면 1분마다 (코 푸는 시늉) 흥! 흥 흥! 아이고 흉해. 코가 잔득 묻은 휴지는 어떻게 해야지요? 그래요! 휴지통에 넣어야 해요. 어떤 아이들은 아무 데나 슬쩍 버립니다. 이런 어린이들은 어떤 어린이? (힘을 주어서)..

유소년부 설교 2025.02.0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