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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 설교 21

[뜻을 정하다] 어떤 손입니까?(마태복음 27:24~26)

어떤 손입니까?마태복음 27:24~26 청소년 여러분, 손을 높이 쳐들어 봅시다. 반짝반짝… 애들 취급한다고 기분 나쁜가요? 기분 나쁠 게 뭐 있어요? 목사님들도 모이면 손을 쳐들고 반짝 반짝… 찬송도 하고 박수도 칩니다.인간의 신체기관 중 손은 참 묘한 것입니다. 손은 남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재산이나 생명에 결정적인 손상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손이 어떤 손인가에 따라서 인생의 가치는 결정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수난을 당하시던 마지막 주간, 성경에는 세 사람의 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을 해한 사람의 손, 남을 위해 끝까지 붙들어주려고 했던 손, 부드러운 손길을 뿌리쳤던 손… 청소년 여러분들도 새해 1월을 맞으면서 나는 어떤 손인가? 어떤 손이 되어야 할 것인가..

청소년부 설교 2025.02.26

[뜻을 정하다] 목적이 있는 교회(잠언 19:21)

목적이 있는 교회잠언 19:21  마게도냐의 알렉산더 대왕은 이웃나라 친구로부터 사냥개 두 마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대왕은 대단히 기뻐하며 사냥개를 데리고 토끼 사냥을 나갔는데 개들은 사냥할 의욕이 전혀 없이 누워만 있었습니다. 사슴 사냥에도 두 사냥개들을 데리고 나갔지만 마찬가지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왕은 몹시 노해서 사냥개들을 죽여버리고 말았습니다.  얼마 후 사냥개를 선물한 친구가 방문하게 되었는데 대왕은 친구에게 불만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실망한 낯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대왕, 그 사냥개들은 호랑이와 사자 사냥을 위해 훈련된 값비싼 사냥개들이었습니다.” 모든 존재하는 것이 목적이 있다면 교회도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일이며 개인과 사회를 구원하여 천..

청소년부 설교 2025.02.21

[새해 설교]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민수기 6:22~27)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민수기 6:22~27  청소년 여러분들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어느 해의 통계를 보니, 한국인들의 행복지수가 아주 낮게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가난한 빈민국가 백성들의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빈약한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고 살만한 국민들이 오히려 불쾌지수가 많다는 사실은 행복의 조건이 외부에 있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청소년 여러분들은 행복합니까? 모세는 세 가지의 복을 말하고 있습니다.1.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복입니다(24절).이스라엘은 가나안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서의 축복! 장수하고 부자가 되고 땅을 많이 차지하고… 제사장들은 그런 축복을 전해주어야 백성들이 좋아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모세가..

청소년부 설교 2025.02.20

[뜻을 정하다] 공부 못 하는 사람의 7가지 방법(마태복음 6:5~8)

공부 못 하는 사람의 7가지 방법마태복음 6:5~8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들을 만날 때마다 새벽 이슬이 영롱한 아침 들판을 걷는 것 같습니다. 새벽 이슬과 같은 청소년 여러분들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까? 혹시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있더라도 기분 나빠하지 말고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야 합니다.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꼭 이상하게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공부 못하는 사람은 그냥 못하는 것이 아니라 호들갑을 떨 만큼 떨면서도 공부를 못합니다. 청소년 여러분, 믿음생활에도 이와 같은 호들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바리새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평가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정통파 유대인들입니다. 이스라엘에 바리새인들은 6천명 정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문..

청소년부 설교 2025.02.19

[뜻을 정하다] 예수께서 하신 일(요한복음 10:9~10)

예수께서 하신 일요한복음 10:9~10  대학교 교수의 외동딸이 아프리카 선교사를 지망했습니다. 아무리 달래고 얼러보아도 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로 떠나는 딸을 배웅하고 돌아서면서 교수는 울부짖었습니다.“예수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딸을 아버지보다 더 사랑하게 만드는 당신은 신이십니까, 사람이십니까?” 예수가 어떤 분이기에 그리스도인은 예수께 자신의 삶을 의지하고 한번도 만나본적 없는 2천년 전의 그분을 위해 시간, 물질, 심지어 목숨도 맡길까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그분은 도대체 어떤 일을 하셨기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청춘을 불사르고 그분에게 헌신해 왔을까요?1.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없애십니다.모든 인간은 죄인의 뿌리에서 출발합니다. 아담의 죄로 인해서 죄의 본성과 성향을 갖고 출..

청소년부 설교 2025.02.11

[뜻을 정하다] 내면 가꾸기(요한복음 1:14, 15)

내면 가꾸기요한복음 1:14, 15  키 작은 사람이 목욕탕에서 눈을 감고 비누를 주우려다가 옆 사람 비누를 집어서 썼습니다. 그 비누의 주인은 체격이 좋은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대뜸 반말로 소리 질렀습니다.“야, 왜 남의 비누를 쓰는 거야?”“죄송합니다. 눈을 감고 하다보니…, 용서하십시오.”“뭐? 용서? 너, 내가 누군 줄 알아? 이 자식이!”비누를 집어 쓴 나이 많은 사람은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다음부터 조심해!”“알겠습니다!” 잠시 후 체격이 좋은 젊은이가 먼저 나와서 옷을 입었습니다. 그는 근처 부대의 육군 중위였습니다. 키가 작은 사람도 나와서 옷을 입는데 그도 군인이었습니다. 계급장을 보니 육군 대령이었습니다. 체격이 좋은 육군 중위가 거수경례를 하며 외쳤습니다.“다음부터 조심하겠습..

청소년부 설교 2025.02.10

[뜻을 정하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사사기 3:15-18)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사사기 3:15-18 요즈음 기업의 채용기준이 달라졌습니다. 일류대학을 나온 우수한 학생들을 뽑아 검사(檢事) 판사(判事) 만들고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맡겨보니 실력은 있는데 인간성이 좋지 않았습니다. 팀워크를 이루어야 하는데 개인 중심이라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팀워크를 잘 이루는 평범하면서도 인간성이 좋은 사람들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뽑을까요? 범생이(모범생)? 인생이(인간성이 좋은 사람)? 하나님의 선택의 기준은 그보다 커트라인이 더 낮습니다. 하나님은 형편없는 사람들을 세워서 시대를 맡깁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일꾼들을 선택하시는 기준에 대해서 청소년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1. 하나님에게는 부적격자가 없습니다.가나안에 들어온 이스라엘 ..

청소년부 설교 2025.02.09

[뜻을 정하다] 스마일, 스마일(창세기 21:5~7)

스마일, 스마일창세기 21:5~7  지난 주, 친구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친구 중 하나가 대머리인데, 자기는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하는 찬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대머리가 자꾸 올라가는 것 같기 때문이랍니다.우리는 유머 있는 그 친구를 좋아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늘 웃고 사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1. 예수님은 명랑한 사람입니다.광림수도원에 가면 ‘예수님의 웃음’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아주 호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스케치 한 것입니다.처음에 그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거부 반응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으레 심각한 예수님 얼굴, 고뇌에 찬, 피곤한, 절규하시는, 겟세마네에서 몸부림치시던 창백한 그리스도만을 상상해 왔습니다...

청소년부 설교 2025.02.08

[뜻을 정하다] 왕따 땅한 사람들(요한복음 4:3~11)

왕따 땅한 사람들요한복음 4:3~11 여러분들 ‘왕따’ 당해 보았습니까? 여러 해 전에 교육부가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천여 건에 5천 4백 명의 초․중․고생들이 집단 따돌림,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는 초․중․고생 4명 중 1명이 ‘왕따’ 피해를 당했거나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사회에서는 약자가 동정을 받고 공부 잘 하는 학생이 동경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정 반대가 되어 동료 학생, 약자를 괴롭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왕따 시대에 우리 기독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왕따를 당하지 않으려고 눈치나 보는 나약한 학생들이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왕따라는 나쁜 질병을 학생들 사회에서 치유하려는 치료사로 나서야 합니다. 한국 교회의..

청소년부 설교 2025.02.08

[뜻을 정하다] 나에게서 나오는 향기(요한복음 12:1-3)

나에게서 나오는 향기요한복음 12:1-3  18세기 프랑스에 그르누이라는 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는 천재이면서도 혐오적인 외모를 지닌 사람입니다.그는 냄새에 관해서는 천재였습니다. 선천적으로 몸에서는 냄새가 없었지만 향기를 만드는 재주는 비범했습니다. 그는 향기로 세상을 지배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스물 다섯 명의 소녀들을 살인하고 소녀들의 몸에서 향기를 훔쳐 최고의 향기를 제조합니다. 그의 향기에 프랑스의 귀부인들이 열광하며 향수교(敎)의 교주인 것처럼 떠받듭니다. 그러나 열광도 잠시 뿐, 그의 살인 행각이 드러나고 파멸에 이릅니다. 그가 죽은 곳은 향수와 살아온 생애와는 영 다르게 시체들이 썩어 가는 냄새로 코를 찌르는 묘지였습니다. 아이러니 한 일입니다.이상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라는 책의 내용입..

청소년부 설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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