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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설교 33

[교리야 노올자] 은혜 언약 안의 인간(로마서 5:12-21)

은혜 언약 안의 인간로마서 5장 12-21절 서론지난주일 설교 말미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우리는 기독교를 ‘종교’라 쓰고 ‘복음’이라고 읽는다.”함께 따라해 봅시다! 학생시절에 진화론적으로 답은 쓰지만 마음과 머리에는 창조론적인 답을 갖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두가 기독교를 세계4대종교라고 말할 때 그렇다고 하면서 마음으로는 종교가 아니라 복음이라 믿고 있습니다. 복음은 ‘복된 소식’입니다!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은 선물입니다. 선물은 공짜입니다. 만약 선물이라 하면서 반값을 달라하면 기쁜 소식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쁜 소식, 선물은 완전 100% 공짜입니다. 복음의 중심되는 영혼 구원, 육체의 영생은 공짜, 하나님께서 어떤 요구사항도 없이 공짜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믿으면..

조직신학 설교 2025.05.01

[교리야 노올자] 인간의 전적 타락 완전 부패(로마서 1:28~32)

인간의 전적 타락 완전 부패로마서 1장 28~32절 서론어떤 분에게 “성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했더니 옆에서 누가 그래요! “그 사람 성깔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성격입니까? 무던합니까, 성깔이 있습니까? 그 성격은 부모에게서 온 선천적인 것입니까, 살다보니 생겨난 후천적인 것입니까? 인간의 본성을 설명하는 학설 중에 가장 보편적인 것이 중국에서 태동된 성선설(性善說)과 성악설(性惡說)입니다. 맹자(孟子)의 성선설은, 인간 본성은 원래 선한 것인데 환경이나 교육의 영향을 받아 계속 선하게 남아 있거나 아니면 악해진다는 것이고 순자(荀子)의 성악설은 사람은 아예 악한 본성(本性)을 타고 출생한다는 윤리사상입니다. 성선설과 반대개념으로 사람은 후천적 영향으로 악한게 아니라, 아예 출생할 때부터 악한..

조직신학 설교 2025.04.25

[교리야 노올자] 죄(罪)의 기원과 형벌(창세기 3:1~6)

죄(罪)의 기원과 형벌창세기 3장 1~6절 서론오늘은 왜 기독교가 생기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와 연결됩니다. 지난 시간에 행위언약에 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어진 행위언약, 혹은 행위계약! 행위를 담보로 맺은 계약이기에 순종하면 영생을, 불순종 시에는 죽을 것이라는, 계약을 하나님과 인간 쌍방이 도장을 찍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첫 사람 아담이 인류의 대표로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신학적 용어로는 대표원리라고 합니다. 아담은 인류를 대표하여 계약을 맺엇기에 이 명령에 순종하면 그 후손은 저절로 아담에게 주시는 영생에 참여하고, 만약에 아담이 하나님의 계약을 파기하면 그 자손도 함께 형벌에 동참한다! 얼마나 좋은 계약입니까. 미켈란젤로의 스승 미란 돌라는 이런 상황을 이렇..

조직신학 설교 2025.04.24

[교리야 노올자] 대표 원리(로마서 3:10)

대표 원리로마서 3장 10절 인간은 생명나무의 과실을 따먹고 하나님의 생명에 이르는 길보다 선악과를 취하여 형벌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최선의 환경에서 최악의 상태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행위를 통한 계약을 굳게 서약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생명의 축복을 누릴게 될 것이며, 만약 불순종으로 어겼을 때에는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께서 내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담이 인류의 대표로서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신학적 용어로는 대표원리라고 합니다. 대표원리-하나님은 아담과 계약을 맺으셨는데 아담이 바로 인류의 대표라는 것입니다. 아담이 명령에 순종하면 그 자손은 저절로 명령에 순종한 것이 되어 아담에게 주시는 축복(영생)에 참여하게 될 것이고, 만약에 아담..

조직신학 설교 2025.04.18

[교리야, 노올자] 행위언약 안에 있는 인간(창세기 2:9, 16, 17)

행위언약 안에 있는 인간창세기 2장 9, 16, 17절 서론우주의 기원을 진화론으로 설명하는 다윈주의자들은 인간을 동물이자 진화과정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진화론자들은,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며 인간의 지위를 만물의 영장으로 두는 창조론을 ‘종(種)차별주의’라 비판합니다. 그러다보니, 그러다보니 동물 등 특히 "낙지를 산 채로 요리하는 것을 규제하자는“ 정치인들의 공약도 나옵니다. 산채로 끓은 물에 넣으면 그 공포감과 고통이 얼마나 크겠냐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도 동물에 불과하다는 진화론적인 시각에서 비롯됩니다. 제가 진화론에 대해 이리저리 말은 하지만, 사실 진화론을 제대로 아는 바도 없고 우리의 관점으로만 진화론을 비판하는 것이 될 수도 있기에 우리의 이야기만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

조직신학 설교 2025.04.16

[교리야 노올자] 인간, 하나님의 형상이다(창세기 1:26~28)

인간, 하나님의 형상이다창세기 1장 26~28절 서론인간 기원을 말할 때 창조론적 기원설과 진화론적 기원설이 있음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은 과학이고 창조론은 신화다.” 라고 오해합니다. 과학의 뒷받침을 받는다는 진화론도 우주가 생성될 때 직접 본 사람이 없었고 사람이 아메바에서 지금 인간, 사피엔스로 진화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거나 기록한 ‘팩트’도 없습니다. 창조론 역시 직접 본 사람은 없으되 3,500년 전에 하나님의 계시로 기록된 창조의 문서가 있다는 것은 오히려 진화론보다 상당히 사실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창조론적 과학’이냐 ‘진화론적 종교냐’…, 그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을 선택하고 인간의 기원이나 존재 가치,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히브리어에서 인간은 ‘질문하는 존..

조직신학 설교 2025.04.15

[교리야 노올자] 인간의 구성 요소(전도서 12:7, 히브리서 12:9)

인간의 구성 요소전도서 12장 7, 히브리서 12장 9절 서론우리는 원래 천사 쪽에 가까운 선한 본성인가요? 그래서 출생할 때는 선하게 태어났지만(성선설) 환경이나 교육 등의 영향을 받아 악한 사람이 되거나 의인이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동물적 근성(성악설)을 더 많이 갖고 있는 것일까요? 유물론자들은, 인간은 육체(body)에 불과하다 하고 철학자들은 정신(soul)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육체를 우습게 여깁니다.초대교회 이단 영지주의는, 영혼(spirit)만을 소중하게 여기던 나머지 물질(육체까지도 포함)을 죄악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짐승을 지으실 때 재료가 ‘흙’(창2:19)입니다. 사람만 기존의 재료, 흙을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짐승도 흙으로 창조하신 것입니다. 인간과 짐승 모두 흙으로..

조직신학 설교 2025.04.05

[교리야 노올자] 인간, 하나의 혈통으로 출발한다!(창세기 2:4~8)

인간, 하나의 혈통으로출발한다!창세기 2:4~8 서론인간론은 조직신학에서 가장 쉽고 흥미가 있으면서도 정작 내 문제이기에 그만큼 믿음을 요구하는 내용들입니다. 듣는 설교에 믿음으로 합하지 않으면 교리적인 부분에서 저항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기도하면서 앞으로의 내용들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인간의 기원창세기는 인간의 기원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라 선언합니다(창2:7,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시편기자도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139:13)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본질과 계획을 알려주는 계시의 책이요 인류에게 주신 선물이라 믿는 우리는, 창조설이 아니면 인간을 제..

조직신학 설교 2025.04.05

[교리야 노올자] 창조냐 진화냐?(창세기 1:26-28)

창조냐 진화냐?창세기 1장 26-28절 서론하나님의 존재 안에서 인간의 본질(本質)을 풀지 않으면 인간의 참 존재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뿌리가 없는 나뭇가지가 어디 있으며, 조상이 없는 사람이 어찌 존재 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뿌리나 근원을 캐지 못한다면 현 존재에 대한 참된 규명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웰즈(Wells)라는 사람은, “사람이 하나님을 발견하기 전에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인생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창조론-신앙, 진화론-역시 신앙인간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인간의 기원 문제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인간의 기원 문제는 크게 두 가지의 견해로 구별됩니다. 지구에는 약 2백만 종(種)의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생물의 종류의 기원설은 하나님에 의해 창..

조직신학 설교 2025.04.02

[교리야 노올자] 하나님의 사역, 섭리(攝理)(시편 145:1~7)

하나님의 사역, 섭리(攝理)시편 145편 1~7절 서론지난 시간, 창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이중세계를 포함합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입니다. 그러기에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는 우리가 연구하고 탐색하고 발전시켜야 하겠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는 신비의 베일 속에 남겨둔채 말씀의 범위 안에서만 해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사 숭배나 신비주의에 빠지고 믿음이 잘못 될 수 있습니다. 천사 창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창조입니다. 천사(天使) 역시 피조물로서(시148:1~5) 엿새 동안의 어느 하루에 창조되었을 것입니다. 분명한 창조의 날짜는 모릅니다. 눈에 보이는 피조세계에 관한 창조 기사만을 다루고 있기에 천사의 창조 문제는 생략되고 있는..

조직신학 설교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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