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즐거움

[글맛이 좋다] 위대한 잠재력

갈렙처럼 2025. 3. 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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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잠재력

커트 W. 모텐슨 | 384쪽 | 더난출판사 |

 

 

성공을 좌우하는 마지막 히든 에너지

 

당신 안에 있는 설득의 힘을 깨워라!

 

세계적인 컨설턴트이자 설득연구소 설립자인 커튼W.모텐슨은 지난 17년 동안 부와 성공을 이룩한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공통된 성공 요인을 발견하였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행복과 부를 향유한 사람일수록 설득력이 뛰어났다는 것.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이나 풍문이 아닌 다양한 연구조사와 현장경험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설득의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본문은 총 12장으로 되어 있다. 1장에서는 성공의 비결을 설득력에서 찾게 된 연구과정과 설득의 비밀, 설득 달인들의 특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장에서는 과도한 친근감, 거절에 대한 두려움, 지레짐작 등 설득을 방해하는 10가지 함정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강한 주의를 주고 있다.

 

3장부터 12장까지는 본격적으로 설득력을 키우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많이 질문하되 적게 말하는 방법, 경험과 개인적인 배경, 외모, 관심사 등에서 상대와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설득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 연구에서 21명의 학생들에게 논리적 혹은 감정적인 관점에서 연설을 하게 했다. 그들의 연설은 녹음되어 다른 학생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는 흥미롭게도 평가자가 동의하는 내용을 담은 연설들은 논리적이라는 판단을 받은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감정적이라는 판단을 받았다.

 

논리와 과학으로 모든 것을 빈틈없이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설명할 수 없다. 언제나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 대상은 ‘사물’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좋은 제품은 논리적으로 잘 만들 수 있지만 좋은 고객(사람)을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다. 사람은 논리보다는 감정으로 움직인다. 머리로 혹은 이성으로 움직이는 세상은 끝났다. 논리가 아닌 감정으로 대화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는 자만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출판사 서평)

 

읽은 소감

참 좋은 책이다. 이런 책을 읽으면 지식이 쭉쭉 올라가는 느낌이고, 행복하다. 아무리 세상이 기계문명으로 발전해도 어떻게 종이책이 주는 즐거움을 대신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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