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손입니까?마태복음 27:24~26 청소년 여러분, 손을 높이 쳐들어 봅시다. 반짝반짝… 애들 취급한다고 기분 나쁜가요? 기분 나쁠 게 뭐 있어요? 목사님들도 모이면 손을 쳐들고 반짝 반짝… 찬송도 하고 박수도 칩니다.인간의 신체기관 중 손은 참 묘한 것입니다. 손은 남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재산이나 생명에 결정적인 손상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손이 어떤 손인가에 따라서 인생의 가치는 결정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수난을 당하시던 마지막 주간, 성경에는 세 사람의 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을 해한 사람의 손, 남을 위해 끝까지 붙들어주려고 했던 손, 부드러운 손길을 뿌리쳤던 손… 청소년 여러분들도 새해 1월을 맞으면서 나는 어떤 손인가? 어떤 손이 되어야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