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받음과 취급당함이사야 53:5 서론우리는 주님께서 제정해 놓으신 성찬예식을 하고 있습니다. 성찬예식은 자신들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자신을 성찰하는 방법은 주님의 렌즈로 우리 상황을 보고, 주님의 생애로 우리 생애를 살펴보는 것입니다.1. 주님은 ‘대접받음’이 아니라 ‘취급당함’을 당하셨습니다.대접(待接)은 존경과 예의가 들어있고 취급(取扱)은 멸시와 거절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어제 병원 대기석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 교회에서는 대접을 받습니다. 거기 병원에서는 환자들과 같은 취급을 받습니다. 초조하고 힘없는 환자들-무슨 병명이 나올까, 수술 하게되면 치료비는 어떻게? 저도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목사로서의 대접은 없고, 환자로서의 취급을 당합니다. 그나마 저는 두 분(장 ․곽 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