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예배 설교

[동호회 주관예배] 관계의 힘(마태복음 9:1~8)

갈렙처럼 2025. 2. 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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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관계의 힘

마태복음 9:1~8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일’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에 소통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상대방이 내 진심을 알아줄까, 나를 오해하지는 않을까, 혹시 배신을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하는 상처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들과의 소통 부재와 스스로의 고립을 유발한다.

 

그러나 과거에 받은 상처 때문에, 혹은 앞으로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그렇게 사람들을 믿지 못한다면 인생은 그 자체로 외로워질 수밖에 없다. 나 혼자서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는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인간관계 순이다. 인간관계가 인성을 만든다.

무서운 암, 잘못된 인간관계에서 생긴다

그러기에 앞으로 성공의 개념은 행복이다. 목회도 행복해야 한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관계이다.

이걸 ‘관계의 힘’이라고 한다.

 

본문은 관계를 통해 성공한 이야기이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예수님께서는 관계회복을 위해서 오신 분입니다. 그분은 바른 관계를 지니셨기에 왜곡된 관계를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죄인을 구하러 오셨다⋯. 죄인은 자리 이탈자들이다. 그들의 자리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예수님은 오셨다.

 

아담의 불행은 대신관계에서부터 왔다. 대신관계가 잘못되니까 부부관계, 자연관계, 부자지간의 관계가 다 비뚤어져 버렸다.

 

우리가 성공하고 행복하려면 대신 관계가 바로 서야한다.

1.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관계

네 명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2절,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저희’란 친구들뿐만 아니라 병자 자신도 포함된다.

‘저희의 믿음’은 예수께서 질병을 고쳐 주실 능력이 있음을 그들이 믿었다는 것을 뜻한다.

 

로버트 슐러 목사는 올바른 대신 관계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구할 때마다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다(마7:7-11)

㉡ 나는 하나님께서 내가 보다 의지가 강한 사암이 되기를 바라고 계심을 확신한다(사41:27-31).

㉢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을 미리 정해놓고 계심을 확신한다(갈6:9).

㉣ 나는 하나님께서 가장 강한 사람보다도 더 강한 분이심을 믿고 확신한다.(렘1:18)

㉤ 나는 하나님께서 내가 마주 치는 최악의 때를 최선의 때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확신하고 긍정한다(롬8:28).

㉥ 나는 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부터 결코 멀어지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딤후 2:3).

㉦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전심전력으로 몰두한다면 하나님께서 무슨 일이든지 승리하게 해주실 것을 믿고 확신한다(계2:10-17).

 

그러면서 세 가지 ABC-man이 되기를 권한다.

A-Affirm(afa:rm. 어펌) -적극적 사고를 가져라.

B-Believe(bili:v) -믿음을 가져라.

C-Choose(t?u:z 츄즈)] -결단력을 가져라.

 

칼빈은 “하나님만이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믿음을 보실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예수께서 구원의 은총을 베푸신 것은 열심 때문이 아니라 예수께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실로 육체적이든, 영적이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은 오직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에서 비롯된다(히 11:1, 6). 더욱이 중풍병자의 치유는 단지 동료들의 믿음에 근거하기 보다 근본적으로 중풍병자 자신의 예수께 대한 강한 믿음이 있었으므로 가능했다(겔 18:1-4).

2. 친구들과의 관계

세상은 여러 사람들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살아간다. 이런 관계를 어떻게, 그것도 바르게 유지하느냐? 에 따라서 성공과 행복도가 높아진다.

 

네 명은 대인관계가 돈독했다. 누구하나 거절하면 이런 일들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대인관계의 수칙

㉠ 남을 성공시켜야 내가 성공할 수 있다.

성공에는 두 단계가 있다. 자신의 잠재력을 올바로 개발하는 것이고 타인의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것이다. 헬렌을 성공시킨 애니 셜리반은 성공자이다.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도,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도 성공자이다.

 

㉡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내가 행복하게 된다.

지그 지글러는 자수성거한 100명의 백만장자들의 특징을 연구해 보았다. 21-70살까지 다양, 국교 중퇴에서 철학박사 학위가지 다양했다.

 

공통점은 두 가지였다.

*그들의 70%는 인구 15000명 인구의 작은 마을 출신이다.

*성공자들은 누구나 다 장점 발견자였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늘 발견하여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지글러는 결론을 이렇게 내렸다.

 

“행복한 자가 되려면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어라!”

 

㉢ 남에게 맛있는 것을 주면 나도 맛있는 것을 먹을 수가 있다.

지옥과 천국의 차이점-자기 중심이기에 한 술도 먹지 못한다.

 

㉣ 남을 사랑하면 내가 사랑을 받는다.

탈무드에 의하면, 아버지가 그의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이다. 또 어머니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그들이 누구를 사랑하겠는가? 내 자녀들을 사랑한다. 내 자녀들은 결국 나를 사랑한다. 다 사랑하면서 나를 사랑 받는 법을 택해야 한다.

 

인생은 메아리이다.

어린 소년이 어머니가 미워서 산에 가서 소리질렀다. “미워!” “미워!”

집에 달려와서 “미워!” 소년이 산다고 했다.

어머니가 “사랑해!” 해보라고 했다. 그렇게 했더니 메아리가 “사랑해!”

소년은 큰 교훈을 얻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 살아나갔다.

 

㉤ 남을 속이면 나도 속게 된다.

야곱에게서 그 유형을 본다.. 야곱은 평생 남을 속이며 살아온 사람이다. 그러나 라반이 그를 속였다. 아들들이 그를 속였다. 아들이 누구에게 배웠겠나? 아버지.

 

어느 제과업자가 버터를 공급하는 농부가 양을 속이고 있는 것을 알았다. 수일간 면밀히 조사해 보았더니 분명 정량에서 모자랐다. 그는 고발되었고 법정에서 농부의 진술을 듣게되었다. 재판은 제과업자의 패(敗)였고 오히려 그가 구속되는 결과는 가져왔다. 왜? 농부에게는 저울이 없었다. 제과업자가 만드는 1파운드의 빵을 기분으로 버터를 공급했는데 업자가 빵에 놓은 버터의 양을 속인 것이다. 그러니 덩달아 속일 수밖에!

 

㉥ 남을 죽이면 나도 죽는다.

두 마리의 붕어가 한 곳에 살았다. 독점하고 싶어서 한 마리를 죽였다. 그 썩은 물로 자신도 죽었다.

 

이대희 목사는 <상처입지 않고 행복해지는 인간관계의 힘>에서 인간관계 12가지 법칙을 말한다. 그것은 곧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의 법칙이다.

오래 참아라 /온유하라/시기하지 마라/자랑과 교만하지 마라/무례히 행치 마라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마라/성내지 마라/악한 것을 생각하지 마라/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라/항상 믿어라/항상 바라라/모든 것을 견뎌라

 

우리교회 배드민턴 동호회. 나이가 들면 관계가 끊어진다. 그러기에 믿음의 끈으로 단단히 묶여져야 한다. 그래서야 늙어서도 점점 다른 여가선용으로 함께 갈 수가 있다.

갈릴리바다의 뱃사람들처럼 좋은 우정을 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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