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감옥(監獄) 문을 열라!마태복음 18장 23~30절 서론사람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용서’(容恕)입니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용서는 제비꽃이 자기를 짓밟는 구두에 향기를 풍기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만큼 용서는 아름다우면서도 실천이 힘든 단어입니다. 유대랍비들은 “이웃에게 용서를 구하되 세 번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잔인한 사람에게 관대한 것은 결국 죄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넉넉한 마음으로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21절) 물었을 때에 22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490번은 무한정 용서입니다. 그러면서 23절 이하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