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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과 포도주 2

[설교가 맛있다] 성찬예식. 성찬(聖餐)으로 오는 은혜(누가복음 22:14~20)

성찬(聖餐)으로 오는 은혜누가복음 22장 14~20절 서론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오늘 우리는 성찬을 위해 모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뒤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는 신학자 어거스틴은 교회에는 두 가지 말씀이 있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는, “듣는 말씀”-“설교”지요. 설교는 귀로 듣는 것입니다. 여기에 앉아있어도 귀 막아버리면 설교는 들리지 않습니다. 마음의 귀를 막아버리면 설교는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설교자들에게는 학자의 혀를, 청중들에게는 듣는 귀를 달라 기도합니다. 두 번째 말씀은 “보이는 말씀”-“성찬”입니다. 성찬은 눈으로 보는 말씀, 입으로 먹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개혁주의교회는 은혜 방편이 셋이 있는데 ‘말씀’과 ‘성찬’과 ‘세례’라 했습니다. 오늘은 세 가지의 은혜 방편이 동시에..

주일 설교 2025.03.29

[고난주일] 떡과 포도주(마태복음 26:26~28)

떡과 포도주마태복음 26:26~28  사람들은 하루 세끼 식사합니다. 때로는 밖에 나가서 외식(外食)을 합니다. 생일이라고, 어린이날이라고, 아빠가 보너스를 받았다고 냠냠! 맛있는 음식을 먹습니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즐거운 일에,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맛없는 음식도 있습니다. 중한 병이 들어 병원에서 먹는 음식, 회사를 그만 두면서 마지막으로 나누는 송별회 음식은 즐겁지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셨습니다. 맛없는 식사였습니다. 왜 그럴까?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식사였다면 모두 맛있게 먹었을 걸 왜 맛없는 식사에 초대를 받은 것일까? 몇 시간 후면 예수님은 체포당하고 십자가에 달리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알고 ..

유소년부 설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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