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설교

선악과는 인본주의의 뿌리다(1)창세기 2장 8, 9절 서론코로나바이러스가 한국에 상륙할 때 숙주(宿主)로 삼은 것은 신천지집단입니다. 숙주(宿主)는, 기생 생물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생물입니다. 마지막 숙주를 최종 숙주, 발육 도중에 기생하는 숙주는 중간 숙주입니다. 코로나는 계속 숙주를 바꾸며 버티고 있습니다. 신천지에서 더 이상 공급받을 것이 없으니 이태원 클럽을 숙주로 삼고 지금은 쿠팡 물류센터를 숙주로 삼아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들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사망자 합계는 현재 269명입니다. 신종풀루 사망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다행히도 확진자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주요증상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입니다. 그래서 열이 나면 속히 검사를 받으라, 권합니다. ..

[악몽 같은 코로나 시간에 했던 설교입니다.] 믿음을 리빌딩(rebuilding)하자!여호수아 1장 1~9절 서론지금 대한민국이 국가적 위기상황입니다. 연초부터 코로나19가 마스크사회, 비대면사회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감염위협으로 거리두기를 하자 심리적 공백으로 활력을 잃었고 이로 인해 경제가 돌아가지 않으니 생계위기, 북한 김여정의 위협으로 안보 위기까지 있습니다. 교회도 위기상황입니다. 예배가 중단되고 순식간에 주일성수와 예배당예배가 무너졌습니다. 주일가정예배가 나타나 주일성수가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주일성수 행세를 하고, 영상예배는 예배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예배인척 흉내를 냅니다. 제 목회 37년에도 위기의 심정입니다. 위기(危機)라는 말은 본래는 회복과 죽음의 분기점이 되는 갑작스럽고 결정적인..

과잉근심사회, 어떻게 살아낼까?요한복음 14장 1~4절  서론2020으로 시작되었던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은 물론 한국교회를 강타했습니다. 이전 전염병과는 달리 신천지집단의 대규모 감염으로 시작되었기에 한국교회는 대다수의 교회들이 주일에 예배당을 닫았고 예배를 중단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불가피했지만 불행한 처신입니다. 모든 전염병의 특징은 불안도 함께 퍼트립니다. 긴급재난문자는 ‘긴급’이란 말로 수시로 스마트폰에 도착합니다. 제 핸드폰에 들어온 재난문자는 현재 143개입니다. 마스크는 서로의 표정을 숨겨버립니다. 확진자 주변은 격리되고 회사나 교회에 민폐를 끼치니, 더 불안합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는 매년마다 ‘트렌드코리아’라는 단행본을 냅니다. 지난해 소비자들의 동향을 분석하고 올해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