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교]기쁨의 푯대를 향하여~빌립보서 3:10~16 서론금요일에, 강서판 편집에 동역하는 감리교 목사님이 피자를 여섯 판 보내왔습니다.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먹으려고 이틀을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한 판씩 꺼내 같이 먹읍시다. 먹을 준비가 되었나요? 첫 번째 피자는 얼굴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주름피자~ 허리피자~ 형편피자~ 이런 피자선물에 한 판을 더 붙입니다. 말씀피자~ 이렇게 피자로 잘 대접했는데 한구석에 모여 제발 엉뚱한 말썽피자판 벌리지 마세요~ 2020 경자년 얼굴도 펴고 가슴도 펴고 어깨도 펴고 주름도 펴고 허리도 펴고, 중요한 것! 형편도 펴지는 해가 되세요! 그러면 어떤 피자를 잘 먹어야 하겠어요? 그렇지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