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말씀닷컴 12

[설교도 맛있다]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사무엘상 24:16~19)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사무엘상 24장 16~19절  성경에서, 사울과 다윗과의 관계를 한 마디로 ‘애증’관계입니다. 애증(愛憎) ‘사랑과 미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있으면 밉고 떨어지면 보고 싶고… 현실적으로는 미워해야 하는데 정서적으로는 정(情)을 떼지 못하고….사울과 다윗 두 사람은 ‘장서갈등’의 원조입니다. 장인과 사위… 누구보다도 가깝습니다. 정신병에서 다윗이 구해주었고 골리앗의 위협에서 사울을 구해냈습니다. 사울도 딸은 주고 부마(夫馬)로 삼음으로써 보답합니다. 아들만큼이나 든든한 사위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애증관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다윗을 미워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질투심입니다.다윗이 더 잘하고…다윗이 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다윗이 더 백성들의 사랑을 받기 때문입니..

주일 설교 2025.03.03

[신수성가]

신수성가 - 하나님의 손으로 일어서라 [생명의 말씀사]요셉 당신의 꿈은 누구를 위한 건가요?  엄밀히 말해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저자의 초점은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으로 개인이 다듬어지고 성숙하는 생애에 집중되어 있다.그러나 저자는 성장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단순히 자신의 성공과 명예를 위한 계발은 위험하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성장할 필요는 인정한다. 책은 자수성가가 아닌, 신수성가의 삶으로 독자들을 초청한다. 위태로운 한국 사회와 위태로워 보이는 한국 교계를 저자는 앤드류 머레이의 말을 빌려 ‘진정한 성화를 외면하는 부족한 기독교’시대라 말한다.성공신화의 세 유형그렇다면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질문에 요셉을 떠올린다. 엉망진창이 ..

[뜻을 정하다] 스마일, 스마일(창세기 21:5~7)

스마일, 스마일창세기 21:5~7  지난 주, 친구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친구 중 하나가 대머리인데, 자기는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하는 찬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대머리가 자꾸 올라가는 것 같기 때문이랍니다.우리는 유머 있는 그 친구를 좋아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늘 웃고 사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1. 예수님은 명랑한 사람입니다.광림수도원에 가면 ‘예수님의 웃음’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아주 호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스케치 한 것입니다.처음에 그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거부 반응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으레 심각한 예수님 얼굴, 고뇌에 찬, 피곤한, 절규하시는, 겟세마네에서 몸부림치시던 창백한 그리스도만을 상상해 왔습니다...

청소년부 설교 2025.02.08

[뜻을 정하다] 왕따 땅한 사람들(요한복음 4:3~11)

왕따 땅한 사람들요한복음 4:3~11 여러분들 ‘왕따’ 당해 보았습니까? 여러 해 전에 교육부가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천여 건에 5천 4백 명의 초․중․고생들이 집단 따돌림,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는 초․중․고생 4명 중 1명이 ‘왕따’ 피해를 당했거나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사회에서는 약자가 동정을 받고 공부 잘 하는 학생이 동경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정 반대가 되어 동료 학생, 약자를 괴롭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왕따 시대에 우리 기독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왕따를 당하지 않으려고 눈치나 보는 나약한 학생들이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왕따라는 나쁜 질병을 학생들 사회에서 치유하려는 치료사로 나서야 합니다. 한국 교회의..

청소년부 설교 2025.02.08

[맥추감사주일] 모든 일에 감사(마태복음 26:27)

모든 일에 감사마태복음 26:27 오늘은 맥추감사절이예요. 어? 맥주감사절? 맥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날? 맥주감사절은 술집에 있는 사람들이 지켜야지 왜 우리가 지킬까? `맥추'를 `맥주'로 알면 그렇게 생각할 어린이들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맥주가 아니고 맥추입니다. 맥추는 `보리'와 `밀'을 말합니다.1. 첫 농사의 열매를 감사했습니다.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왔어요.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와서 처음 열매를 수확했을 때 얼마나 감사한 지 몰라요. 그래서 수확한 열매를 하나님께 갖다 바치며 감사했어요. 한국교회에는 감사절이 둘 있어요. 가을에 지키는 무슨 감사절? 쥬스 감사절? 쥬스가 아니고 추수감사절! 그리고 7월에 지키는 맥주? 아니지요? 맥추감사절!맥추감사절은 여름에 ..

유소년부 설교 2025.02.08

[설교도 맛있다] 이전과는 다르게 걷지만(창세기 32:24~32)

이전과는 다르게 걷지만창세기 32장 24~32절 서론본문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던 야곱이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금의환향입니다. 20년 만에 대부자가 된 것입니다. 마을사람들이 어귀까지 나와 대환영을 하고 요즘이었으면 현수막도 걸었을 것입니다. 우리 마을 출신 형님이 강아무개 회장님인데 고향나들이를 하면 고향마을은 물론 조금 과장해서 제주도 전체가 떠뜰썩합니다. 야곱이 지금 그런 대접을 받을 만큼 대성공을 하고 귀향합니다. 얼마나 부자인가, 형님에게 드릴 선물이 14절, 암염소가 2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이 이십이요 15절,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모두 합치면 540마리 이상입니..

주일 설교 2025.02.08

[설교도 맛있다] 기독교신앙의 3대 키워드(key word)(신명기 6:4~9)

기독교신앙의 3대 키워드(key word)신명기 6장 4~9절  서론인간을 구성하는 3대 키워드는 지(知)‧정(情)‧의(義)입니다. 지(知)는 지성(知性), 아는 것, 아이큐(IQ), 정(情)은 감성, 희로애락의 이큐(EQ), 의(意)는 의지로 행동과 결단으로 인한 도덕성 행동지수, MQ입니다. 지식은 존경을 받습니다. 감성은 사랑을 받습니다. 의지는 신뢰를 얻습니다. 지식은 있는데 감성이 없으면 인생의 멋, 인간미가 없습니다. 감정은 풍부한데 지식이 없으면 광신, 맹신, 잘못된 열정에 휘둘립니다. 지식은 있는데 의지력이 없으면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철딱서니가 없습니다. 감정은 있는데 의지가 없으면 오락가락합니다. 그러기에 ‘지식’과 ‘감성’과 ‘의지’는 함께 가야 합니다. 지정의가 균형을 이룰 때..

주일 설교 2025.02.08

[설교도 맛있다] 비록, 요단강물이 더러워도(열왕기하 5:8~14)

비록, 요단강물이 더러워도열왕기하 5:8~14  서론본문은 나아만 장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일학교 다닌 분들은 나아만 장군의 설교를 아주 재미있게 들었고 오히려 설교 듣는 어린이들보다 하는 주일학교 선생님이 더 신이 나서 열정으로 설교하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흥미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에는 하나의 코드가 숨겨져 있습니다. 육지에는 인삼(人蔘)이 있고 바다에는 ‘바다의 인삼’ 해삼(海蔘)이 있습니다. 인간의 영혼에는 천삼, 성경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귀한 선물, 복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코드, 예수코드를 성경 66권에 고루고루 숨겨놓았습니다. 나아만 장군 이야기에도 복음코드, 예수코드가 있습니다. 나아만은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많은 것을 얻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주일 설교 2025.02.08

[설교도 맛있다] 제3의 계명, 너 자신을 사랑하라!(마태복음 22:34~40)

제3의 계명, 너 자신을 사랑하라!마태복음 22장 34~40절 서론통계청에 의하면, 2019년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799명, 하루 평균 37.8명으로 세계 4위입니다. 10대, 20대, 30대에서는 자살이 사망원인 1위이고, 40대, 50대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통계청, 2019년 사망원인통계 결과).각국은 자살을 막기위해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정하고 캠페인을 벌이지만 쉽게 막을 수 없습니다. 왜 자살할까요? 여러 원인도 있고, 사연도 있겠지만 결국은 자기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를 너무 사랑해서 자존심이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죽고, 자기가 미워서 욕된 삶을 살고 싶지 않아서 죽습니다. 참 좋은 단어인데도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는 용어가 있는데 자기애(自己..

주일 설교 2025.02.08

[설교도 맛있다] 사도 맛디아(사도행전 1:15~26)

사도 맛디아사도행전 1장 15~26절 서론(2002년 설교)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월드컵의 영웅은 누가 될 것인가? 주전 멤버인 11명 중에서 나올 것인가? 이왕이면 예수 잘 믿는 선수 가운데 16강 진출하는데 멋지게 골인하는 장면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를 가상해 봅시다. 16강 진출의 첫 관문인 오프닝 게임에서 주전 선수 중 하나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벤치에 앉았던 후보 선수 중에서 대타로 나와 뛰었는데 그가 골을 넣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선수는 영웅이 될 것입니다. 사실 주전이나 후보군은 실력이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주전은 실력보다는 여러 상황이 좋아서, 후보군도 주전보다 실력이 없어서 벤치에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때가 맞지 않아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주일 설교 2025.02.0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