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을 지키자
이사야 58:13, 14
미국은 지금 세계에서 1등 국가입니다. 옛날에는 군대가 많은 소련이 미국을 위협했고, 돈 많은 일본 사람들이 미국 건물을 사들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미국이 군대나, 경제적으로나, 영화나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입니다. 당분간은 어떤 나라도 미국을 좇아갈 수가 없어요.
미국은 영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나와서 세운 국가입니다. 국가를 세운지 3백 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의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5천 년이나 됩니다. 5천 년이나 되는 우리나라에 비해서도 미국은 아주 짧은 역사의 나라인데 어떻게 단 시일 안에 세계 1등 국가가 되었을까요?
미국은 기독교정신으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영국에서 나와 미국을 세운 사람들은 새로운 땅에 도착하자마자 교회를 세우고, 다음에 학교를 세우고, 집은 세 번째로 세웠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주일을 잘 지킵니다.
누가 주일을 더 잘 지키는가? 미국의 대통령과 장관들이 주일을 열심히 지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미국 나라에 큰복을 내려주신 것입니다.
금년 한 해, 우리 어린이들은 주일을 잘 지키는 어린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한국이, 우리 교회가 세계에 이름을 떨칠 수 있는 부강한 나라와 교회가 될 것입니다.
1. 주일을 귀하게 여기자.
주일을 잘 지키려면 먼저 주일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주일은 공휴일, 쉬는 날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일을 회사가 쉬는 날, 아빠가 회사에 나가지 않는 날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밤새도록 텔레비전 영화를 봅니다.
주일만 오면 여행을 가고 등산을 갑니다. 월요일이 되면 얼마나 피곤하지 모릅니다. 월요일에는 회사에 가서 끄덕끄덕 졸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어떤 어린이들은 교회 가면 재미가 없다고 하루 종일 텔레비전 앞에서 히히덕 거립니다. 이런 태도는 모두 주일을 위하게 여기는 마음이 아닙니다.
주일은 어떤 날인가?
주일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날입니다.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힘을 얻고, 믿음을 새롭게 하고, 용기를 얻은 날입니다. 만약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부활하신 그 날이 없었다면? 제자들을 만나 주신 그 날이 없었다면? 제자들은 모두 흩어져 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일이 있었기에 모두 용기 있는 복음전도자가 되었고, 그 제자들로 세상에 그리스도가 전파되게 된 것입니다.
주일은 공휴일이 아닙니다.
주일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성일’(聖日)이라고 합니다.
2. 주일을 어떻게 지킬까요?
어떤 어린이들은 교회만 갔다오면 주일을 지키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주일 지켰니?” 물으면 “네, 교회 갔다 왔어요.” 라고 대답합니다. 교회 갔다 왔다고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주일은 정성을 다해 하루 온 종일 잘 지켜야 제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주일을 어떻게 하면 잘 지킬까요?
*용어부터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일요일이라고 하지말고 꼭 ‘주일’이라고 해야 합니다. 주일이라는 뜻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 ‘주님의 날’ 그래서 ‘주일’이라고 합니다.
*예배당에 나와야 합니다. 예배당에 나와서 정해진 시간 시간마다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교회의 필요성을 부인한 무(無)교회주의자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게 아닙니다.
*오락을 금해야 합니다(13절). 전자 오락, 텔레비전에 정신을 빼앗기는 일, 비디오를 보는 일 등을 삼가야 합니다.
*예배당에서 여러 시간 동안 교회 친구들끼리 지내야 합니다.
*남의 흉도 보지 말아야 합니다(13절). 주일에는 좋은 이야기만 해야 합니다.
*선한 일들을 해야 합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보고, 전도하고, 약한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3. 어떤 복을 주실까요?
하나님은 주일을 잘 지키는 어린이들에게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복? 귀가 번쩍 트이지요? 굉장한 복이에요.
*건강을 주십니다. 엿새 동안 일하고 주일을 예배드리면서 몸을 잘 쉬면 건강해집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건강합니다.
*즐거움을 얻습니다(14절). 물놀이나 등산을 갔다오면 몸이 피곤하고, 월요일 아침에는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러나 주일에 교회에서 봉사하고 찬송하면 마음이 매우 즐겁습니다.
*하나님께서 높은 곳에 올려주십니다(14절). 명예스런 자리에 올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오두막집에서 자란 가난한 소년이었지만 주일성수를 잘해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철강 왕 카네기는 주일성수를 잘해서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입니다.
2천 년의 주인공들인 00교회 친구들! 주일을 잘 지킬 것을 서약합시다.
주일을 지키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도 지켜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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