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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목사 48

왜 목자들인가?누가복음 2:8~14

왜 목자들인가?누가복음 2:8~14 서론이스라엘 사람들은 특이한 민족입니다. 그들은 철저히 하나님 중심의 역사관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제도를 갖고 좋은 지도자를 만나고 그들로 인해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까, 궁리하지만 유대인들은 인생의 모든 행복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이 보내주실 메시아라는 존재에게 그들의 기대를 다 겁니다. 그들이 이처럼 메시아라는 존재에 국가적인 운명을 기대하게 된 것은 바벨론 포로 시대입니다. 왕들 정도로는 바벨론 제국을 물리칠 수 없고 세계적인 유대제국을 세운다는 게 역부족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메시아를 통해 다윗의 왕국을 꿈꾸게 되었던 것입니다.그러기에 유대인들이라면 출생하면서부터 메시아를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해도..

절기 설교 2025.02.08

[뜻을 정하다] 스마일, 스마일(창세기 21:5~7)

스마일, 스마일창세기 21:5~7  지난 주, 친구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친구 중 하나가 대머리인데, 자기는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하는 찬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대머리가 자꾸 올라가는 것 같기 때문이랍니다.우리는 유머 있는 그 친구를 좋아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늘 웃고 사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1. 예수님은 명랑한 사람입니다.광림수도원에 가면 ‘예수님의 웃음’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아주 호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스케치 한 것입니다.처음에 그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거부 반응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으레 심각한 예수님 얼굴, 고뇌에 찬, 피곤한, 절규하시는, 겟세마네에서 몸부림치시던 창백한 그리스도만을 상상해 왔습니다...

청소년부 설교 2025.02.08

[뜻을 정하다] 왕따 땅한 사람들(요한복음 4:3~11)

왕따 땅한 사람들요한복음 4:3~11 여러분들 ‘왕따’ 당해 보았습니까? 여러 해 전에 교육부가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천여 건에 5천 4백 명의 초․중․고생들이 집단 따돌림,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는 초․중․고생 4명 중 1명이 ‘왕따’ 피해를 당했거나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사회에서는 약자가 동정을 받고 공부 잘 하는 학생이 동경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정 반대가 되어 동료 학생, 약자를 괴롭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왕따 시대에 우리 기독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왕따를 당하지 않으려고 눈치나 보는 나약한 학생들이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왕따라는 나쁜 질병을 학생들 사회에서 치유하려는 치료사로 나서야 합니다. 한국 교회의..

청소년부 설교 2025.02.08

[꿈쟁이가 온다] 증인이 되자(사도행전 1:8)

증인이 되자사도행전 1:8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사람들과 40일을 함께 지내다가 하늘로 올라가는 날이 되었어요. 5백 명 이상이나 되는 사람들이 감람산에 모였어요. 예수님은 몰려든 사람들을 향해 말했어요.“너희들은 나의 증인이 되거라!”이 말씀을 하신 후 하늘로 올라 가셨어요. 승천하신 거예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남긴 마지막 부탁이 뭐지요? 증인이 되라는 것입니다.증인(證人)은 내가 본 것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증거 하는 거예요. 법정에 가서 “이 사람이 좋은 일 하는 것을 보았는가?” “네, 보았습니다.” “이 사람의 차가 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차가 치는 것을 보았는가?” “네 보았습니다!” 하며 자기가 본 것을 당당히 증거 하는 사람이 증인입니다.1. 증인은 자기가 본 것이 있어..

유소년부 설교 2025.02.07

[꿈쟁이가 온다] 성령은 누구실까요 (창세기 1:2)

성령은 누구실까요창세기 1:2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십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 그건 또 무슨 말일까?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의 주님, 하나님은 심판주… 이런 하나님은 많이 들어왔는데 삼위일체의 하나님?새로 발견된 하나님일까요? 아니에요! 하나님은 처음부터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한 분 안에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계시는데 세 인격의 하나님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를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이라고 할 때의 그 하나님은 천지신명, 옥황상제, 하늘님… 등등의 신이 아닙니다. 성경의 하나님을 말합니다. 천지신명, 옥황상제, 하늘님… 은 사람들이 만들어 내놓은 신의 이름이지만 성경의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직..

유소년부 설교 2025.02.07

[예수님이랑 아가랑] 하나님의 눈(요한계시록 1:14)

하나님의 눈요한계시록 1장 14절  유치부 친구들, 한 주 동안도 잘 지냈나요? 4월이 되니까 햇볕도 따스하고 날씨도 포근하고…. 교회 오기도 좋지요?교회에 오면 누구를 만나지요? 선생님! 친구들! 그리고 또 누구? 강아지? 강아지는 아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요.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요? (사방을 둘러보며)하나님이 어디 계실까? 하나님, 어디 계셔요? (입가에 두 손을 모으며)하! 나! 님! 하나님이 보이시나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 어떤 사람들은 그래요, 하나님이 처음부터 없으니까 보이지 않지! 또 어떤 사람들은 그래요, 하나님은 구름 저 편으로 숨어 있으니까 보이지 않지!그럴까요?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이세요. 왜 그럴까? 하나님은 사람의..

유치부 설교 2025.02.07

[예수님이랑 아가랑] 술래잡기를 할까?(요나 1:5)

술래잡기를 할까?요나 1장 5절  유치부 친구들!숨바꼭질 재미있나요? 어떻게 하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모두 숨고 술래가 찾아 나서는 것이지요.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아이들은 숨고 술래는 찾고… (이리저리 두리번거린다) 어디에 숨었을까? 전봇대 뒤에 숨었나? 없잖아? 어디에 숨었을까? 미끄럼틀 뒤에 숨었을까? 없잖아? 어디에 숨었니? 어떤 술래가 잘 하는 술래일까? 전봇대 뒤에 숨어있는 친구들도 찾아내고, 미끄럼틀 뒤에 숨어있는 친구들도 찾아내고! 척척 잘 찾아내면 척척 술래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숨어있는지 척척 잘 찾아내는 술래입니다. 하나님의 눈은 세상보다 더 크시니까요.무엇보다 더 크시다고? 세상보다 더 크다! 와! 세상은 얼마나 큰 것일까? 하늘만..

유치부 설교 2025.02.07

[교리야 노올자] 조직 신학 설교, 왜 필요한가요?

조직 신학 설교, 왜 필요한가요?코로나 3년이 끝났습니다. 교회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견하지 못한 바는 아니었지만 한국교회의 상황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석률을 걱정했는데 교회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15~20% 정도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지만 그건 각오한 바입니다. 문제는, 신자들 특히 중직자들의 신앙 열기, 교회 봉사에 대한 헌신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이제까지 봉사하면 되었지... 이 나이에 무슨 일을...’‘열심하지 않는다고 천국에 가지 못할 것도 아닌데 굳이 열심할 필요가 있나...’‘코로나로 3년을 쉬었더니(혹은 놀았더니...) 다시 열심을 내는 것이 겁나네...’‘이제는 교회 일이 귀찮아...’ 목회 40년에 요..

조직신학 설교 2025.02.06

[부활주일] 부활의 의미(사도행전 5:30)

부활의 의미사도행전 5:30  친구들, 안녕하세요?오늘이 무슨 주일이지요? 부활주일? 부활주일이 어떤 주일인지는 알지요? 그래요!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에요. 우리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초로 해서 생겨났어요. 만약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당연히 교회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도 이렇게 모이지 못했겠지요.1. 생명이 있으면 살아납니다.부활!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 이 세상에는 부활을 믿는 사람들과 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로 나뉘어집니다. (개나리, 포도나무, 장미, 국화, 선인장, 고구마 줄기 등을 보이며) 여기 00 가지가 있어요. 이 나무 가지의 생명에 대해서 사람들은 두 편으로 나뉩니다. 한편은, (나무 가지를 보이며) 이 나무는 생명이 없다! 죽은 ..

유소년부 설교 2025.02.06

[예수님이랑 아가랑] 서로 힘을 합쳐요(마태복음 9:2)

서로 힘을 합쳐요마태복음 9장 2절  (강대상을 가리키며) 성경책을 올려놓은 탁자(강대상)를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 유치부 친구들이 있나요? 혼자서 번쩍 쳐들고 이층(3층)으로 혼자서 옮길 수 있는 힘센 삼손과 같은 친구가 있나요? 아마도 유치부 친구들 중에는 없을 거예요. 혼자서 옮기려 하다가 아이고 무거워 낑낑! 아이고 힘들어 낑낑! 모두 손을 놓아버리겠지요? 그러면 이 탁자를 옮기는 방법은 없을까? 선생님들이 옮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유치부 친구들끼리만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손가락을 이마에 대고)우리 연구해 봅시다. 연구! 또 연구! 연구가 다 끝났나요? 어떤 연구를 했을까? 누가 말해볼래요.그래요! 탁자를 옮기는 방법은? 서로 힘을 합치는 거예요. 우리 직접 한번 해볼까요? 다섯 명..

유치부 설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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